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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특징 및 내용, 12.12 사태, 하나회 조직

by 블링즈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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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에 실제로 발발한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분장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영화의 특징 및 내용, 12.12 사태, 그리고 하나회 조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영화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 특징 및 내용

서울의 봄은 2023년에 개봉한 김성수 감독의 영화이고, 장르는 드라마와 시대극입니다. 영화는 1979년 12월 12일에 실제로 발발한 군사반란을 다루었습니다. 실제인물과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배역의 분장이나 특징들이 실제 인물과 비슷하며 이름도 실제인물과 비슷하게 붙인 경우가 많습니다. 출연 배우는 전두광 역을 맡은 황정민, 노태민 역을 맡은 박해준, 이태신 역을 맡은 정우성, 참모총장 정상호 역을 맡은 이성민외에 다수입니다. 영화는 1079년 10월 26일 일어난 박정희 대통령 저격 사건으로 시작합니다. 혼돈 속에서 상황은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있던 전두광(황정민)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조직을 동원하여 최전선에 있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입니다. 권력에 눈이 멀어 군 조직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전두광과 그에 동조한 반란군을 막기 위해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을 비롯한 다른 군인들이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나섭니다. 목숨을 건 반란군과 진압군 사이의 팽팽한 대립이 긴장감을 높여주며, 대한민국의 수도에서 일어났던 치열한 전쟁과도 같았던 매우 긴박했던 9시간 동안 있었던 일촉즉발의 순간. 시간은 흘러가고 '성공하면 혁명이고 실패하면 반역'이 되는 상황입니다. 영화가 만들어진 모티브는 김성수 감독의 고3 시절의 경험 때문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당시 그는 한남동 친구의 집에 갔다가 12.12군사반란의 총성을 듣게 됩니다. 친구의 집이 육군참모총장의 집과 가까웠다고 합니다. 실제로 총소리를 을 들었어도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작품 시나리오를 받게 되었고 영화는 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2.12 사태 ( 군사 쿠데타)

박정희 대통령이 1979년 10월 26일에 암살당한 후,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혼란스럽고 불확실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당시 전두환은 보안사령관의 자리에 있었는데, 그는 권력을 잡기 위해 군 조직을 이용합니다. 1979년 12월 12일 밤 보안사령관 전두환은 그를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세운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육군 참모총장 정승화장군을 체포하는데 군사력을 이용했습니다. 모든 일은 제대로 된 법적 절차 없이 이루어졌고, 반 강제적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이들의 군사력을 동원한 작전은 마침내 정부를 장악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이 쿠데타는 논란의 소지를 남겼고, 국민들은 반대했으며 많은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큰 시위가 있었는데, 이를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진압군으로 내보냈고, 많은 시민들을 죽음으로 몰았습니다. 국민들은 폭력을 통해 권력을 잡은 정부가 아니라 국민에 의해 선택된 정부를 원했습니다. 시민들이 분노를 표현하고 민주주의를 요구하면서 시위는 계속되었습니다. 이러한 불안에도 불구하고, 전두환은 한국의 대통령이 됩니다. 12.12 사태는 어떻게 권력이 무력을 통해 장악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고, 그것은 1980년의 광주 항쟁과 같은 더 많은 사건들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회 조직

영화 서울의 봄에서 등장하는 하나회는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에 걸쳐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결성된 비밀 결사단체입니다. 이 조직은 군부 내의 소수 정예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하나회의 주요 목표는 당시의 정치적 불안정성을 이용하여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민주화 운동의 확산을 저지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회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군인 출신으로, 그들은 강력한 권력을 행사하며 국가의 중요한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폐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권력을 집중시키기 위한 음모를 꾸몄습니다. 영화에서 묘사된 하나회의 행동은 당시 사회의 억압적인 분위기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이들은 민주화 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며, 시민들의 저항을 무력으로 제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으며, 그로 인해 광주 민주화 운동과 같은 역사적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나회의 존재는 당시 한국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그 기억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상기되고 있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은 하나회의 활동을 통해 군사 정권의 부패와 타락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가를 어떻게 이용했는지를 보여주며,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고통을 드러냅니다. 하나회의 행위는 단순한 권력 지향적 행동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억압하는 폭력적 수단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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